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오르미나에서 밤 산책 야경 풍경과 술 한잔 하기 좋은 야외 바 그리고 타오르미나 여행의 꽃이자 꼭 가봐야 하는 이솔라벨라 해변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타오르미나는 아래 위치정보에 있는 문 부터해서 다음 문까지가 상점들이 모여있는 곳이고 시내여서 늦은 저녁에서 이른 아침에도 사람들이 많아 안전하고 구경거리나 쇼핑할 것들이 많았어요. 아래 산책 거리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타오르미나 밤 산책 거리 코스
https://maps.app.goo.gl/3jfivi4vAagivxBE8
Porta Messina · Taormina, Metropolitan City of Mess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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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eEJirGJxEs3dbXNN7
Porta Catania · Corso Umberto, 98039 Taormina ME, 이탈리아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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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2곳을 구글에 저장하시고 Porta Messina에서 Porta Catania 까지가 타오르미나 시내라고 생각하시고 구경하시면 더 편하실 거에요. 아래 사진들은 제가 타오르미나 시내를 밤 산책 하면서 걸었던 사진들인데 너무 평화롭고 거리자체가 이뻤어요.
시칠리아 타오르미나 밤 산책: 로맨틱한 지중해의 밤을 거닐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 위치한 **타오르미나(Taormina)**는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도시지만, 특히 밤이 되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역사적인 건축물과 조명이 어우러진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곳이 왜 많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1. 타오르미나의 야경 명소
밤 산책의 시작은 코르소 움베르토(Corso Umberto) 거리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은 타오르미나의 중심 거리로, 전통적인 이탈리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레스토랑과 부티크 상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중세 시대의 **포르타 메시나(Porta Messina)**와 **포르타 카타니아(Porta Catania)**를 지나며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밤에는 고대 그리스 극장(Teatro Antico di Taormina)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환상적입니다. 고대 로마 유적과 함께 에트나 산과 지중해가 어우러진 풍경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2. 로맨틱한 산책 코스
타오르미나의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작은 광장과 전망대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특히, **피아자 IX 아프릴레(Piazza IX Aprile)**는 밤이 되면 라이브 음악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곳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즐기며, 밤하늘 아래 반짝이는 해안가를 바라보는 것은 최고의 힐링이 될 것입니다.
한적한 곳을 원한다면, 빌라 코뮤날레(Villa Comunale) 정원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이 되면 더욱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조용히 별을 바라보며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3. 야경과 함께 즐기는 현지 음식
밤 산책을 마무리할 때쯤, 타오르미나의 현지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시칠리아의 대표적인 음식인 아란치니(Arancini), 신선한 해산물이 들어간 파스타 알라 노르마(Pasta alla Norma), 그리고 달콤한 **카놀리(Cannoli)**까지 맛보며 여행의 낭만을 더할 수 있습니다.
4. 안전한 밤 산책을 위한 팁
타오르미나는 비교적 안전한 도시이지만, 늦은 밤에는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피하고, 주요 도로를 따라 걷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지품 관리를 철저히 하며, 현지의 치안 정보를 숙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타오르미나에서 밤산책을 하다가 목이 말라서 거리 카페에서 칵테일 한잔씩 했었어요. 저는 이탈리아에 오면 물보다도 아페롤 스프리츠를 많이 마셔요. 그래서 이 날도 목이 말라서 아페롤 스프리츠를 마시러 잠깐 들렀었어요. 근데 날씨도 좋고 거리 버스킹도 좋고 거리도 정말 평화로워서 야외에서 마시는 게 정말 황홀했었어요. 아래 메뉴판 사진을 보시면 대략적인 타오르미나 물가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아래 사진이 이제 Port Catania이고 산책 코스에서 마지막 문이였어요. 문에서 문의 거리는 여기저기 한참 구경하면서 끝에서 끝까지 걷는데 1시간 정도 걸었던 것 같아요. 타오르미나 시내는 정말 이쁜 상점들도 많고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도 하고 있던 천국과도 같은 곳 이었어요.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피노키오 상점도 있고(피노키오는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져서 주변에 피노키오 인형 상점들이 꼭 하나씩 있는 것 같아요) 일반적인 계단에도 꼭 이쁜 가게와 연주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눈과 귀가 구경거리 많은 산책 코스였어요.


피노키오 탄생 지역
피노키오는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캐릭터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카를로 콜로디(Carlo Collodi)**가 1881년에 처음 발표한 **《피노키오의 모험(Le avventure di Pinocchio)》**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콜로디는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 지역의 피렌체(Firenze) 근처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작품 속 배경도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을 연상시키는 곳으로 설정되었습니다. 피노키오의 탄생지로 흔히 언급되는 곳은 이탈리아 콜로디(Collodi) 마을로, 이곳은 작가 콜로디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콜로디 마을에는 **"파르코 디 피노키오(Parco di Pinocchio)"**라는 테마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피노키오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조형물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었어요. 아침부터 해 뜨는 게 너무 이뻐서 항상 일찍 일어나서 한참 구경하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이솔라벨라 해변을 아침부터 가기로 해서 수영복과 비치타월 등을 일찍이 준비해서 나왔어요. 저는 타오르미나 시내 주변 에어비앤비가 숙소였었고 걸어서 이솔라베라를 갈 수 있는 거리여서 걸어갔었어요. 걸어서 한 30분 내리막길로 갔던 것 같아요. 아침 일찍 날씨도 시원하고 사람들이 아직 많지 않아서 수건도 깔고 누워있을 수 있으니 아침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솔라 벨라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 정보랑 위치를 설명드릴게요.
타오르미나 이솔라벨라: 시칠리아의 숨겨진 보석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보석 같은 여행지 **타오르미나(Taormina)**는 그림 같은 해안 풍경과 역사적인 유산으로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이솔라벨라(Isola Bella)**는 타오르미나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https://maps.app.goo.gl/ry4oTEn2SjqRiu7Q9
Isola Bella · Taormina, Metropolitan City of Mess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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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솔라벨라의 매력
이솔라벨라는 작은 섬이자 자연보호 구역으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이 특징입니다. 썰물 때는 육지와 연결되어 쉽게 걸어갈 수 있으며, 밀물 때는 작은 보트를 타고 접근할 수 있습니다.
섬에는 다양한 희귀 식물과 새들이 서식하며,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한 바닷속에서는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길 수도 있어, 해양 스포츠를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2. 이솔라벨라 가는 방법
이솔라벨라는 타오르미나의 **마차로 해변(Lido Mazzarò)**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마차로 해변까지는 **타오르미나 중심지에서 케이블카(Funivia)**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또한,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 인근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3. 이솔라벨라 방문 시 유용한 팁
- 최적의 방문 시기: 5월~9월 사이가 가장 아름다운 계절로, 따뜻한 기온과 맑은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 필수 준비물: 수영복, 아쿠아슈즈(해변이 자갈로 되어 있음), 자외선 차단제, 방수 카메라
4. 이솔라벨라 근처 추천 명소
- 그리스 극장(Teatro Greco): 타오르미나의 랜드마크로, 웅장한 고대 극장과 에트나 화산 전망이 인상적입니다.
- 코르소 움베르토(Corso Umberto): 매력적인 상점과 카페가 가득한 타오르미나의 메인 거리입니다.
- 마돈나 델라 로카 성당(Madonna della Rocca):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작은 성당으로, 타오르미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솔라 벨라는 이름부터 참 이쁜데요. 프라이빗 비치도 아래처럼 있지만 가게를 넘어서 가면 일반사람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해변이 따로 있어요. 물론 돈이 많다면 아래 프라이빗 비치도 가보고 싶어요. 정말 이쁘더라고요.





아침 8시 정도에 일찍 오니 아직 사람들이 많지 않아 정말 명당을 잡을 수 있었어요. 아래 사진처럼 파라솔과 비치타월로 각자 명당을 잡는 곳이라 일찍 나와서 아래처럼 잡고 노시는 걸 추천드려요. 1시간만 지나도 사람들이 확 많아지더라고요.



정말 이쁘고 물 깨끗했던 이솔라벨라 해변은 이게 바다인지 강가인지 모를 정도로 잔잔해서 물놀이하기 정말 좋았어요. 너무 평화롭고 이솔라벨라에서 보는 타오르미나 뷰도 환상적이니 타오르미나에 가시면 꼭 이솔라벨라를 들려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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